📋 목차
인터넷에서 여러 해 동안 가입한 사이트를 한 번에 정리하려면, 흔적을 모아 표준화하는 순서가 좋아요. 메일함, 계정 연동 목록, 브라우저 저장 정보, 결제 영수증을 합치면 꽤 정확한 리스트가 완성돼요.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빠른 방법은 메일 검색으로 1차 후보를 만들고, 소셜 로그인과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2차 검증을 한 뒤, 스프레드시트로 태그와 리마인더를 붙이는 흐름이에요. 아래 단계대로 따라오면 바로 전환할 수 있어요 🗂️
핵심 원리와 준비물 🧭
원리는 간단해요. 가입 알림 메일, 로그인 알림, 영수증, 소셜 연동,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같은 발자국을 긁어모아 도메인 기준으로 정리하는 거예요. 같은 서비스라도 지역 도메인이 여러 개인 경우가 있어 도메인 정규화가 중요해요.
준비물은 메인 이메일 계정, 소셜 로그인 제공자 계정 접근 권한, 사용하는 브라우저와 비밀번호 관리자, 결제 수단 명세서예요. 가능하면 개인 PC에서 진행해요. 공용 PC에서는 계정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요.
🧰 체크 준비물
항목 | 예시 | 메모 |
---|---|---|
메일 | Gmail, Naver, Outlook | 검색 연산자 사용 |
소셜 | Google, Apple, Microsoft, Facebook | 연동 앱 확인 |
비번관리 | 1Password, Bitwarden, iCloud Keychain | 도메인 내보내기 |
이메일에서 계정 흔적 찾기 📬
메일함에는 가입 확인, 환영, 영수증, 비밀번호 재설정 같은 표식이 남아요. 이 키워드만 모아 검색해도 빠르게 목록이 나와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조회하면 놓치는 게 줄어들어요.
Gmail은 따옴표와 OR, from, subject, newer_than 같은 연산자를 지원해요. Naver·Outlook도 비슷하게 동작해요. 검색 후 보낸 이 도메인을 기준으로 스프레드시트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 메일 검색 레시피
용도 | 쿼리 예시 | 팁 |
---|---|---|
가입 확인 | subject:("가입" OR "환영" OR "verify" OR "confirm your email") | newer_than:7y 추가 |
비번 재설정 | subject:("비밀번호 재설정" OR "reset your password") | 최근 로그인 힌트 |
영수증 | subject:("영수증" OR "receipt" OR "invoice") | 구독 찾기 |
소셜 로그인·연동 앱 목록 확인 🔐
Google, Apple, Microsoft, Facebook, GitHub 같은 계정에는 제3자 앱/웹사이트 접근 목록이 있어요. 소셜 로그인으로 가입한 서비스는 여기 대부분 걸려요. 접근 권한 날짜, 범위, 연결 해제 버튼도 제공돼요.
Google 계정 보안 점검의 제3자 접근, Apple의 Sign in with Apple 관리, Microsoft 계정의 앱·서비스, Facebook 보안의 앱·웹사이트 메뉴를 차례로 확인해요. 정리할 때는 서비스 이름과 도메인을 표준화해요.
🔗 제공자별 위치 요약
제공자 | 메뉴 경로 | 포인트 |
---|---|---|
보안 점검 → 제3자 액세스 | OAuth 범위 확인 | |
Apple | Apple ID → 비밀번호 보안 → 앱 사용 Apple 로그인 | 이메일 비공개 사용 확인 |
Microsoft | 계정 → 개인정보 → 앱·서비스 | 연결 해제 가능 |
브라우저·비밀번호 관리자로 수집 🗝️
브라우저 저장 목록과 비밀번호 관리자는 실제 로그인했던 도메인을 담고 있어요. Chrome 비밀번호 관리자, Edge, Firefox, iCloud 키체인, 1 Password, Bitwarden 등에서 CSV로 내보내고, 스프레드시트에서 중복을 제거해요.
Windows 자격 증명 관리자, macOS 키체인 접근에서도 항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장 항목이 오래됐을 수 있으니 최근 로그인 여부를 메일 알림과 교차 검증해요. 패스키 목록도 함께 점검하면 최신 계정만 남기기 좋아요.
📤 내보내기 힌트
도구 | 경로 | 주의 |
---|---|---|
Chrome | 설정 → 자동완성 → 비밀번호 → 내보내기 | CSV는 민감, 즉시 삭제 |
1Password | 앱 → 파일 → 내보내기 | 암호화 백업 권장 |
결제·구독 기록으로 역추적 💳
카드·페이팔 명세서,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구독 목록은 잊고 있던 계정을 끌어올려줘요. 정기결제, 체험 후 전환, 연간 갱신 항목을 먼저 모으면 비용 절감 효과가 커요.
명세서에서 도메인이나 사업자명을 찾고 서비스명으로 변환해 스프레드시트에 태그를 붙여요. 다음 갱신일과 해지 정책 링크를 함께 기록해두면 관리가 쉬워져요.
🧾 구독 점검표
항목 | 확인 위치 | 기록 필드 |
---|---|---|
정기결제 | 카드 명세서 | 금액·주기·갱신일 |
앱 구독 | App Store/Play 구독 | 스토어 링크 |
스프레드시트 자동화 정리법 📊
후보를 모았으면 중복 제거와 상태 태깅을 해요. 서비스, 도메인, 가입 이메일, 로그인 방식(소셜/이메일), 구독 여부, 갱신일, 위험도(개인정보 민감), 비고를 열로 두고 정리해요.
조건부 서식으로 갱신 임박, 데이터 유출 이력 사이트, 2단계 미설정 항목을 색으로 표시해요. 캘린더 연동이나 앱 스크립트로 리마인더를 추가하면 분기 점검을 잊지 않게 돼요.
📑 추천 컬럼 설계
컬럼 | 예시 값 | 규칙 |
---|---|---|
서비스 | example.com | 루트 도메인 |
로그인 방식 | Google/Apple/Email | 복수 가능 |
구독 | 월간/연간/없음 | 필수 |
FAQ
Q1. 예전에 쓰던 보조 메일 계정도 뒤져야 하나요?
A1. 보조 메일에서 가입한 서비스가 섞여 있을 확률이 높아요. 최소한 검색 레시피로 한 번 훑어보는 게 좋아요.
Q2. 소셜 로그인 목록에 없는데 가입돼 있는 경우는 왜 그래요?
A2. 이메일 가입이거나 소셜 연동을 해제했을 수 있어요. 메일 검색과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교차 확인해요.
Q3. 저장 비밀번호를 CSV로 내보내는 게 불안해요. 대안이 있나요?
A3. 화면에서 도메인만 수작업 복사하거나, 관리자 내 검색으로 서비스명을 하나씩 추가하는 방법이 있어요.
Q4. 정리 후 무엇부터 조치하면 좋을까요?
A4. 2단계 인증 추가, 오래된 중복 계정 통합, 불필요 계정 탈퇴, 구독 해지 순서를 추천해요.
Q5. 유출 여부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A5. 유명 유출 조회 사이트나 비밀번호 관리자의 유출 알림 기능을 활용해요. 결과가 나오면 해당 계정 비번을 즉시 교체해요.
Q6.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을 섞어 쓰는 경우는요?
A6. 시트에서 계정 유형 칼럼을 만들어 Personal/Work로 나누고, 퇴사 대비 탈퇴·이전 체크리스트를 별도 관리해요.
Q7. 가입을 많이 한 플랫폼은 정리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해요?
A7. 결제 중이거나 개인정보가 많은 서비스, 자주 로그인하는 서비스부터 보안 강화와 점검을 진행해요.
Q8. 계정 탈퇴 전에 챙길 것은 뭐가 있나요?
A8. 데이터 백업, 구독 해지, 소셜 연결 해제, 2단계 기기 등록 해제, 대체 연락처 갱신을 체크해요.
※이 안내는 일반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예요.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본인의 판단으로 적용해 주세요.
- 메일 검색·소셜 로그인 연동 목록·브라우저/비밀번호 관리자·결제/구독 명세로 계정 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유효하지만, 서비스별 UI·정책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요. 최종 확인은 각 서비스의 계정/보안 설정 화면에서 진행해요.
- 일부 서비스는 알림 메일을 최소화하거나 결제대행사 도메인으로 표시해 식별이 어려울 수 있어요. 여러 근거(메일, 연동 목록, 결제 명세)를 교차 검증해요.
- 비밀번호/패스키 내보내기(CSV 등)와 스크린샷은 매우 민감해요. 개인 기기에서만 처리하고, 작업 직후 안전 삭제와 휴지통 비우기를 해요. 공개 PC·공유 네트워크 사용은 지양해요.
- 정리 후에는 2단계 인증 추가, 불필요 계정 탈퇴, 오래된 중복 계정 통합 등 보안 조치를 권장해요. 데이터 취급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어요.
- 최신 메뉴 경로·정책·지원 범위는 각 서비스의 공식 도움말·고객센터·약관 및 현지 법령을 기준으로 해석돼요.